영화리뷰22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범죄자들로 더 나쁜 놈을 잡는다 1. 등장인물 - 나쁜 녀석들로 특수수사과를 소집하다 오구탁(김상중)은 나쁜 녀석들의 리더로 사명감이 매우 투철한 정의로운 형사이나, 범죄자를 대할 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리하며, 난폭하게 거칠고, 과잉진압도 서슴지 않기 때문에 미친개로도 불린다. 박웅철(마동석)은 원래 조직폭력배로 나쁜 녀석들에서 무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머리 쓰는 일이 없이 몸이 먼저 나서는 타입으로 무조건 부수고, 때리고, 한마디로 무식하게 일을 해결하는 캐릭터이다. 고유정(장기용)은 전직형사이며 과실치사혐의로 수감자가 되어버린 자이나 원래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이다. 싸움실력이 상당하며, 체급 차이가 엄청난 박웅철에게도 기세등등하게 시비를 걸고 덤비는 인물이다. 아버지 역시 형사였으나 범죄자들 때.. 2023. 4. 8. 살인 의뢰/ 열받고 짜증나는 제도, 복수 방법이 없다 1. 오빠와 남편 그리고 범인 비가 오는 날 혼자서 귀가하는 여자가 처음부터 나왔고, 불안하게 뛰다 걸으며 집앞까지 왔으나, 여지없이 그는 살해되었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다. 형사 민태수(김상경)는 서울 동남부 부녀자 연쇄 실종사건의 단서를 찾고자 외근활동 중 인근 서 뺑소니 사건 무전을 받고, 특유의 형사촉으로 뺑소니범 조강천(박성웅)을 검거하게 된다. 뺑소니범으로 잡은 조강천을 수사하다 그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인 것을 밝혀냈으나, 채 축하도 받기 전에 뺑소니 현장에서 발견되었던 부서진 휴대폰이 여동생 수경의 것으로 밝혀지고, 마지막 희생자가 자신의 여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태수는 조강천에게 여동생 수경의 행방을 알고자 무릎까지 꿇어가며 부탁하지만 조강천은 직접 찾아보라며 쌀쌀.. 2023. 4. 8. 이전 1 ··· 3 4 5 6 다음